[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원예산림학부 산림자원전공은 지난 2월 11일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 서울대(총장 유홍림)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립목포대 산림자원전공 주임 김휘 교수와 서울대 학술림장 강규석 교수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인적 교류 및 자원의 공동 이용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 목적이 있으며, 양 기관은 산림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지원, 산림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학술 교류, 교육 시설물 및 자원의 상호 이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립목포대 김휘 교수는 “서울대 학술림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자원전공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림 관리를 위한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산림자원전공은 2024년 신설되어 서남해안권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지역 중심 인재 양성 및 도서해안 지역 산림에 특화된 현장 중심 산림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