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남도체육회와 목포오션호텔이 지역관광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전라남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목포오션호텔(회장 기창민, 유준희 대표이사) 측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 체결로 전남체육 관계자들은 목포오션호텔의 쾌적한 환경과 할인된 객실요금의 혜택이, 목포오션호텔은 고객층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특별한 해지 통보가 없는 경우 매년 자동 연장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라남도체육회는 체육회 및 산하단체 임‧직원에게 프리미엄 더블룸과 패밀리 트윈룸 등의 객실을 정상가 대비 대폭 할인된 프로모션 요금, 인피니티풀‧컨벤션센터‧연회장 등 부대시설 및 대관료 10% 할인, 단체객실 예약시 요금 조정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목포오션호텔은 목포 주요 관광명소와 15분 내 위치하여 목포역, 목포여객선터미널과 근접하여 신안, 무안, 해남, 영암 지역의 다양한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70개의 객실은 가장 기본 타입인 디럭스 타입부터 패밀리 트윈, 프리미어 트리플, 쿼드러플, 그리고 스위트룸까지 목포 바다와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등 전망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최대 규모로 200명 이상의 연회와 중‧소규모 세미나와 워크샵 등 다양한 국제행사 진행이 가능하여 전남권 비즈니스와 사교의 장으로 손색이 없으며 지하 1층과 주차타워에 76대가 주차 가능하고 인근에 전용 주차장을 준비하여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은 체육회 임‧직원과 산하 단체 구성원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준희 목포오션호텔 대표이사도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전남체육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호텔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체육회 구성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