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21일 광양시 유림정(사두 정창수)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75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림정은 1917년 창립되어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궁도장으로, 궁도 계훈을 실천하며 국궁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30여 년간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온 유림정은 이번에도 사두를 비롯한 사원 7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정창수 사두는 “설 명절을 맞아 광양읍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광양시 유림정은 앞으로도 나눔실천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유림정과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통을 지키는 궁도 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유림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늘 동행해 주시는 광양시 유림정에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광양시 유림정과 함께 지역 발전과 읍민들의 지역 복지를 위해 함께 고심하면서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