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본부장 겸직 배준열)는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 나주시청(시장 윤병태)이 협력하여 나주시의 독거노인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프로젝트 ‘행복동행키트 시즌4’를 진행했다고 21일(화) 밝혔다.

2021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4번째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독거노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전력거래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행복동행키트’ 40상자를 포장했다. 키트 구성품은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교동 국탕찌개 선물세트 △광천 김 선물세트 △해표 명절맞이 선물세트 △동원 백미/흑미 밥 등이다.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신년 엽서도 키트에 함께 담겼다.

포장된 키트는 나주시청과 협력하여 나주시 내 행정복지센터로 배분되었고, 지역 내 독거노인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장(본부장 겸직)은 “4년 연속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력거래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에 모두가 즐겁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는 전남경찰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기관들과 협력하여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의 보호와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독자적인 치안복지 네트워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