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6일 무안군 해제면 출신 홍봉주 변호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봉주 변호사는 재개발·재건축 전문 로펌인 H&P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각종 교육·공익활동, 환경·정비사업 분야 법률 자문 활동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현재 환경부 고문변호사와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봉주 변호사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고향 무안군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공익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애향심으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주신 홍봉주 대표변호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행복과 고향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