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궁전제과(대표 윤준호)가 지난 21일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에 갓 구운 따뜻한 빵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궁전제과는 3대(代)째 이어온 광주 대표 제과점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신체 활동과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T 야구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주말마다 야구를 통해 체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야구단으로, 궁전제과는 이들에게 활동 후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빵을 지원했다.

윤준호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업체인 궁전제과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지역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지역 발전과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는 위기브(www.wegive.co.kr)와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