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9일 2024년 공동주택 자원 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2개소와 유공기관(화순군 환경과)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공동주택의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와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경진대회를 실시했으며, 총 13개 공동주택이 참여했다.

순환자원정보센터(www.re.or.kr)에 접수된 월별 공동주택 재활용 폐기물 처리 실적을 기준으로 7월부터 11월까지의 ▲세대 당 분리배출량 ▲분리수거 품목 수 ▲재활용 집하장 관리상태 등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하여 최고 득점을 받은 우수 공동주택 2개소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화순 대성베르힐(1순위)과 화순 한양립스(2순위) 아파트가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표창(상금 각 50만 원)을 받았으며, 유공 기관 부문으로 경진대회를 추진한 화순군 환경과에 동 표창(시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분리배출 활성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