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기초 군의회 청렴도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써 부패예방 노력, 업무 투명성, 주민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결과이다.

올해 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초로 실시된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전수평가로 이룬 쾌거로 그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고흥군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의원 및 직원 청렴실천 결의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구성 운영 △연중 청렴교육 실시 △ 아침을 여는 생활속 청렴방송 실시 등 3개분야 19개 시책을 마련해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모든 의원과 직원이 청렴서약에 참여하며 부패방지와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운영 활동을 강조해 온 노력의 결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등’ 평가항목 모든 분야에 있어 전국 기초 군의회 평균(71.3점) 보다 10.3점 더 많은 81.6점을 받았다.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청렴도 1등급 성과는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회운영과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