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영숙)가 광영동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수제 레몬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과 광영동(동장 신희섭) 직원들은 14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광영동 백운건설(주) 사무실에서 진행된 수행사에 함께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약 100kg 상당의 레몬을 세척 후 잘게 썰어 설탕에 재우는 작업을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00개의 포장 용기에 담긴 수제 레몬청은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수제 레몬청을 드시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새마을부녀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새마을부녀회는 각종 민관협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 금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