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본부장 정용진)는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최영대)로부터 제 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안전지킴이상 수상 상금을 후원금으로 전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광양제철초등학교 5학년 1반의 학생들이 제 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안전지킴이상으로 받은 상금의 일부를 굿네이버스 해외구호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지역개발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영대 광양제철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수상금을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후원하자고 자발적으로 의견을 내었다.”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세계시민으로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양제철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해외 빈곤국가의 아동들을 위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사업과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