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은 지난 9일,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강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국가가 지정한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안내, 포토존 및 건강부스를 운영해, 치매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기관 8개소의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페이스북, 워크온 등에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수칙을 게시해 비대면 홍보도 병행 진행함으로써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캠페인을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강진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환자 쉼터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노인 공공후견인 지원사업 등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치매안심센터(061-430-5294),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