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일원에서 2024. 교육발전특구 역량강화 유·초·중·고 교(원)감 연수를 실시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교(원)감 및 교육지원청 직원 36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김영길 장학관의 ‘전남 교육발전특구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무안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목표 공유’, ‘지역특화교육밸리 운영’ 등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2일차에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탐방하며 마을과 학교의 상생, 학교-마을연계 교육활동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어서 부산수학문화관을 방문해 수학놀이관, 진로탐색관, 교과체험관 등을 둘러보며, 수학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문화가 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감은 “ 1일차에 전남 교육발전특구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통해 지역의 교육력을 높여 지역 정주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특구의 취지를 잘 알게 되었다.” 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 우리청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어 우리 무안의 특성에 맞는 교육밸리를 구축하려고 한다. 그리고 무안형 공동교육과정에서 출발하여 목포와 신안을 연계한 무안반도 교육혁신까지 이어지는 지역단위 연계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항공특화 교육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