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7월 5~6일 부산 해운대에서 강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개정된 학교폭력 절차 및 사안처리에 대해 전문성 향상 및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인 오형근 변호사의 강의로 시작했다.

강의 내용은 새로 도입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및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피해자에 대한 의견 청취” 강조 등으로 학교폭력업무 담당교사 전문성을 제고 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이 있는 경력 교사가 학교폭력 사례별로 사안 초기 대응 및 각 단계별 처리 내용 및 유의사항, 학부모 민원에 대한 응대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담당교사들이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안처리와 관련하여 서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생생활지원단,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운영,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팅 등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현장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사안처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