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나주교육지원청은 「영산강 봄 스케치」활동 결과물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영산강문화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활동 결과물 전시회는 지역 생태 연계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환경 담당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의 후원과 참여로 더욱 빛을 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영산강 봄 스케치’ 활동 결과물 전시와 활동모습 전시를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계 진행 예정인 환경담당교사 연수는 7월 15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하는 배우 김석훈을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자원순환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지역 생태 연계 활동을 통해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환경 교육을 실현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영산강문화관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영산강 봄 스케치」프로그램은 우리 교육공동체가 지역 생태환경과 밀접하게 연계된 체험을 통해 자연과 공생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의 후원과 참여로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생태환경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과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