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운영 실적 보고 후 신규 특화사업인 반찬 나눔 사업 세부 일정 추진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하반기 특화사업인 반찬 나눔 사업은 질병 및 장애로 혼자 음식 조리가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장을 보고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대상자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

김 걸 공공위원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하반기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삼현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위원님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봄나들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1인 단독가구의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또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성전면 열린배움터에 풍물악기와 전자피아노를 전달하고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