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에서는 지난 17일 화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규 자문위원 3명을 위촉하고, 2023년 자문위원 활동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자활근로사업의 전반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화순지역자활센터 자문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세탁서비스 관련 협동조합이사장, 요양병원 행정부원장 등 현장경험이 많은 전문가로, 앞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 및 직무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화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화순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이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자활기업 창업과 시그니처 메뉴 개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자문위원과 함께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자활근로사업이 운영되기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 김모 대표는 “전문기술 교육과 자문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 주민의 역량이 강화되고, 더 나아가 복숭아빵 등 목표한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모습에 성취감을 느꼈다. 2024년에도 자활근로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기술교육과 자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61-375-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