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나주교육지원청(변정빈 교육장)은 『나주교육의 혁신의 길..... 자치와 협치에서 찾다』의 일환으로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7권역은 나주봉황중, 봉황초, 세지중, 세지초 4개교가 국악감성 예술 프로그램과 L.M.AI-L(Language),M(Math),AI(AI.SW)를 운영한다.

국악감성 예술 프로그램은 봉황초와 나주봉황중이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도립국악단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창극이라는 참신한 주제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초·중 교육과정연계로 진행되는 내용이다.

판소리와 창극을 함께 배우며 학생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음악적 치유, 진로를 위한 모색까지 노리는 점이 매우 의의가 있어 국악에 관심있는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L.M.AI 프로그램은 세지초와 세지중이 연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학습 관련 소프트웨어 활용으로 수학, 영어, 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AI 및 SW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이 성장하도록 운영한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나주봉황중 김용심 교장은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에서 지역별 학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다 보면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가 되고 아울러 지역사회도 함께 상생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7권역에서는 초·중 연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감성교육부터 AI교육까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안에서 키우는 인재양성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