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에코시티 하이브사업단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정주형 특화된 직업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펫 토닥토닥 동행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펫토닥토닥 동행과정은 일명 ‘마음승마’로 신체와 심신을 다루는 과정으로 승마체험을 통해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 기능능력인증제 포니등급 인증서 취득하여 재활승마지도사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한 브릿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시의 말 산업 분야에 취업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반려동물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며, 전년도 펫토닥토닥 동행프로그램 이수자 및 기타 관련 유경험자 총 10명을 대상으로 총 15주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현나 교수는 “전년도에 이어서 진행되는 펫토닥토닥 동행과정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행복감을 증진하는 반려동물 동행프로그램이다.”며 “전년도에 취득한 기능능력인증 포니 3등급 인증에 이어 다음 등급인 포니 2등급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전문가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정주형 취업률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장웅 에코시티 하이브사업단장은 “하이브사업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으로, 지역 관내 대학이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순천시와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료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