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관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사업』을 추진한다.

이 공모사업은 태권도를 통한 어르신 건강증진 및 태권도 보급에 이바지하고자 전국에서 8개 기관·단체를 선정하여 태권도 기본기술과 격파, 품새, 겨루기, 자기방어 등 대상별 운동능력과 연령 등에 맞는 체계적인 수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영광군노인복지관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도사범 파견을 비롯한 태권도복, 보호대 등 필수 수련용품을 지원받게 되어 관내 참여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태권도 수업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영광노인복지관(351-998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