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의회 안영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광양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그동안 자율방범대는 관련 조례에 근거를 두고 운영되어 왔으나 2023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자율방범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상위법령에 맞춰 추가 및 보완하고자 이번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조례안에는 현행 조례의 지원 사항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명시하고, 상해보험 가입비, 사기진작을 위한 경비 등의 항목을 신설하여 지원 범위를 강화했다.

안영헌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치안유지,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등 우리 지역사회 안전 유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된 조례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의 활동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