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이 다양한 분재 기술 습득을 위한 열정 가득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와 국화동호회원 34명이 25일 전라남도 나주 화신분재원과 완도 수목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호회원들은 200여 점의 정형화 수형과 노거수 수형 분재 등을 관찰하며 전시연출 방법에 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행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장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분재의 수형들을 접하며 사고의 폭과 깊이가 확장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 분재 기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의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은 오는 10월에 개막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