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전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백성준)이 5월 17일 공대 회의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사업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위사업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 등에 관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을 통해 앞으로 ▲학술 및 제약 연구 관련한 연구 협력 ▲전남대 보유 연구 장비 인프라 활용 협력 등 상호 유기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산학 공동 워크숍 개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 산업 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 협력과 더불어 향후 글로컬30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R&D 캠퍼스, 보은 사업장, 여수 사업장 등을 운영 중이며, 전남대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와 연구소 및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교류를 진행해왔다.

한편, 이날 협약을 위해 전남대를 방문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연진 여수사업장장과 이강훈 PGM사업부 인사팀 부장 등은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학부장 장민철) 소속 교수들과 함께 기업에서 선호하는 방위산업분야 인재 양성 등에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