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전남대학교가 5월 20일 홍보대사를 임명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주문했다.

전남대 정성택 총장은 이날 대학 본부 5층 접견실에서 제25기 홍보대사로 선발된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대학을 대표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는 ‘캠퍼스 투어’, 캠퍼스에 얽힌 민주 역사를 소개하는 ‘민주길 투어’, 학내 정보제공과 대학 자랑을 재치 있게 담은 ‘전빛누리 SNS 활동’ 등을 통해 전남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신임 홍보대사들은 “유니폼을 입고 임명장까지 받으니, 이제서야 홍보대사가 된 것을 실감하게 된다.”며 “우리 대학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 속에, 뛰어난 연구력과 우수한 인재의 산실로 자리잡았음을 널리 알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성택 총장은 “학생홍보대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학의 가치를 드높이는 일에 창의적으로 나서주는 동시에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