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4월 20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재웅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날 캠페인 ‘전지적 장애인시점’을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의 장애 인식 개선 동아리 ‘able’(지도교수 이미아)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1981년 UN(국제연합)이 선포한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애인의 날은 올해 44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다.

이날 진행된 ‘전지적 장애인 시점’ 캠페인은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미가 담긴 ▲모루 인형 만들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 바로알기 OX 퀴즈,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 물품 나눔과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점자 체험 부스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특별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 발달장애청소년배움터 ‘트라이앵글교실’을 운영하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활동, 체험활동, 지역사회 참여활동 등을 제공해 생활역량과 사회적응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이후에도 발달장애 청소년, 장애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과 학습 훈련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이후 국립장성숲체원(원장 정종근)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달인 5월 11일에 ‘발달장애청소년숲놀이단’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 및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산림치유서비스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