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지난 3월 12일 청암관 1층 대회의실에서 김성홍 총장직무대행과 차준섭 이사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인재개발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온ㆍ오프라인 상담을 통한 교육대상자 선정 및 교육 의뢰 △집체교육을 통한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청암대학교 교원의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협력 △청암대학교의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입학(취업) 자원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지역사회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가관으로서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은, 지역에 머무르면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배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하여 공학계열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준섭 이사장은 “오늘처럼 뜻깊은 자리에서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인 청암대학교와의 협약식을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 4차 산업과 융합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오늘 청암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산업체와 졸업생 간 일자리 매칭 지원으로 지역 정주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적, 실질적 협력 성과를 마련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