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함평군이 아동의 내적 스트레스에 따른 심리적 불안과 문제 행동 개선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31종 프로그램의 연간 세부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첫 일정으로 지난 12일부터 우리 군 아동 5명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정서불안 등 정서적 문제를 보이는 아동의 전반적인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문제 소견에 부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심리 서비스를 진행하여 깊은 내면의 상처를 치료하고, 자존감 형성과 자기조절 능력 등 아동에게 긍정적 시너지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