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김석운)는 관내에서 발생한 23~24년 겨울철 화재 추이·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보주의 화재 예방에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의 위험요인이 증가한다. 특히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순천소방서 관할에서 발생한 화재는 ‘23년 11월 12건, ‘23년 12월 13건, ‘24년 1월 13건으로 사망 1명(화재로 인한 질식사), 부상 3명(부주의한 쓰레기소각과 기기사용)의 인명피해 4건이 포함됐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조금의 주의만 기울이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안전 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