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전라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30일(목) 순천 마리나 컨벤션에서 가족회사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순천시,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가족회사 대표 및 담당자, 유관기관, 청암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하고 도모를 위해 진행되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과 산학협력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찬주 산학협력처(단)장은 “최근 청암대학교의 정부지원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 올해 약 100억의 예산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기정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역산업체와 밀착된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실습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연 전라남도순천의료원원장은 오늘 대학과 산업체의 전문가들이 모두 참석한 만큼 이번 가족회사 워크숍을 통해 산학협력을 한 차원 진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대학과 산업체간 협력이 한층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 말하며, 산학협력 발전에 애써주신 가족회사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가롤로병원 외 17개 가족회사를 대표하여 성가롤로병원, 원드밸리, 순천희망병원에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청암대학교를 졸업하고 전공분야 창업을 한 가족회사에 수여하는 창업 인증 기업 현판은 도담도담, 아이디어안경 여수여서점, 이노티안경 순천법원점, 심은홍 미용기능장의집, 연스킨&바디에 수여했다.

또한 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는 이예지, 정하은 학생, 우수인재상은 오은서, 김채연 학생이 수상하였다.

청암대학교는 향후에도 산학협력 지·산·학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가족회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남 동부권 취업시장의 이정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