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인)은 11월 22일 복지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장성 지역 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행사에 총 8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부인회 장성군지회, 장성여성라이온스클럽, 소비자교육중앙회 장성군지회, 장성고총동문회(다원회), 장성읍여성회가 함께 총 1,200포기(2,5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포장된 김치는 장성밀알회,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 장성읍청년회, 복지관 주민옹호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 35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12kg을 지원받았으며, 김장에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수육을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된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특히 한돈 수육이 곁들어져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종인 관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단체의 모든분들과 수육을 지원해주신 한돈자조금 덕분에 풍성하고 행복한 김장축제가 되었다.” 며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이 정성이 담김 김장김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