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최근 순천 마리나 컨벤션에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전남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전남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마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마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BI운영지원사업을 통해 전남권 투자유치 활성화와 전남 도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자금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 (사)한국엔젤투자협회(호남권엔젤투자허브), 순천대BI, 동신대BI, 목포대BI,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광주대학교 링크사업단 등 11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전문엔젤투자자, AC, VC, 투자유치 희망 기업, 창업 유관 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R 컨설팅 지원을 통해 선정된 10개 창업기업의 IR발표 ▲호남권엔젤투자허브 정책설명회 ▲투자자 및 기업간 1:1 투자상담회 등을 통해 현장에서 창업기업이 전문투자자의 피드백을 받고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과 투자가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IR발표에 나선 순천대학교 졸업기업 ‘(주)에스앤엠(대표 최태승)’가 ‘DAC 기반 친환경 이산화탄소 시스템’을 소개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순천대 이재은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창업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전남권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와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네트워킹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투자 역량 강화 교육, 전문투자자 1:1 멘토링, IR 컨설팅 등 전남권 기업의 초기 성장 자금 확보를 위해 투자연계 촉진 및 전문투자자와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