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병운 총장 일행이 일본 현지를 방문하여 치바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분야 공동 협력을 위해 스파트팜 시설 및 관련 연구활동을 살펴보고, 공동연구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 일행은‘그린스마트팜’에 기반한 미래 농업 분야 집중 육성을 위해 일본 치바대학교 가시와노하와 캠퍼스를 방문하여 우주농업 등 스마트팜 시설 구축과 연구 현황, 산학협력 사례를 살펴보고, 치바대학교 니시치바 캠퍼스를 방문하여 순천대 그린스마트팜 육성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신정신 국제교류교육본부장, 여현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하여 손정익 서울대 명예교수와 치바대 히로아키 오자와 부총장, 타카가키 미치코 부총장, 하나오카 미츠우마사 원예대학원 교수 등 양 기관 국제교류 및 스마트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순천대와 치바대는 △학생, 교원 및 연구원 교류 △학술자료 공유 △컨퍼런스를 포함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치바대 히로아키 오자와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팜 분야 권위자인 손정익 교수님을 통해 국립순천대학교와 협약체결을 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교류협력에 신뢰가 간다”며, “순천대학교의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관련 연구진, 학생 등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컬대학30 그린스마트팜의 발전을 위해필요한 청사진뿐만 아니라 관련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양 교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우주농업 등 스마트팜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