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온 가족이 모이는 화합의 자리인 만큼 화기 사용이 많아 추석 연휴기간 화재 발생건수는 다른때 보다 상당히 많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2018년 334건 ▲2019년 294건 ▲2020년 341건 ▲2021년 315건 ▲2022년 309건 등으로 1일 평균 약 80건에 달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정에서의 화재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절히 설치하고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무로 피해의 정도가 크게 결정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두가지가 있다. 소화기는 초기에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소방시설로 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천장에 붙어있다가 연기를 감지하면 큰소리로 주위에 알려 거주자가 화재를 인식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을 가정에 설치해 신속한 대피 및 초기진화로 피해를 줄인 사례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추세인 만큼 이번 추석에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은 물론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주는 건 어떨까? 인근 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소중한 사람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만큼 뿌듯한 선물은 없는 것 같다. 우리 모두 우리 가정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