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창군이 ‘2023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19~25일 성매매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해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9월19~25일까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19일 오후 2시 고창군청 앞 회전로터리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참여기관인 고창경찰서, 고창교육지원청, 대한어머니회 고창지회 등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고 피해상담 및 신고방법 안내했다.

이외에도 성매매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추방주간 표어 옥외전광판, 온라인 게시, 유흥업소 성매매 불법행위 점검, 성매매 예방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전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성매매 범죄 문제에 대한 공감대의 확산 및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여성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 중 하나로, 모두가 협력하고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