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 내 위치한 주식회사 알엠택은 원자력 및 방사선산업 분야 전문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우리 지역에 유일한 방사선 전문기업으로 방사선/능 계측기 개발 및 보급, 환경 및 식품,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방사능 정량분석 및 평가, 방사능 방재 환경기술 등 방사선 기술에 대한 4차산업 융복합 기술을 접목하여 급변하는 기술환경의 수요예측에 대응하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3년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출을 시작하였고, 앞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가 종료될 때까지 30년 이상 방류가 계속된다는 현실에서 서남해를 기반으로 수산업과 양식업이 발달된 우리 지역의 피해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측한 주식회사 알엠택은 수질 내 감마방출핵종(Cs-134, Cs-137, I-131)과 삼중수소(H-3) 방사능 측정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수질방사능 연속감시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는 수중베타(삼중수소)-감마 방사성핵종 실시간 동시 분석시스템 개발(중기부, 2021) / 이동형 삼중수소 방사능 현장측정시스템 개발(해수부, 2023) / 스펙트럼 분석 기반의 이동형 연속 측정 액체섬광 분석시스템 개발(중기부, 2023) 등의 정부 지원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수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기술에 대한 품질보증을 만족하는 ISO 9001 인증시스템을 동시에 접목시킴으로써 금번 개발에 성공하여 현장에 적용하고자 하는 실시간 온라인 수질방사능 연속감시시스템은 우리 지역의 수질에 대한 방사선 안전을 확실히 지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내다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수질 내 세슘 등과 같은 감마방출핵종과 삼중수소 방사능을 현장에 설치된 시스템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 내에 방사능 농도값을 측정하고, 온라인으로 그 결과를 중앙관제 서버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현행의 시스템에 비해 방사능 농도값의 획득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소요 인력을 획기적으로 단축/감소시킬 수 있는 방사능 연속감시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응용하여 해수 및 지하수 중의 감마핵종과 삼중수소 방사능의 연속감시와 원자력시설 내의 공기(배기구) 중 삼중수소 방사능 연속감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따른 우리 지역 방사선 전문기업, ㈜ 알엠택

주식회사 알엠택은 방사능 분석분야에 대한 기술력도 인정을 받아, 한국인정기구 KOLAS,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방사능 시험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내외 다수 숙련도 시험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꾸준히 유지하여 높은 신뢰성을 보유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이전부터 현재까지 전국 단위 수산물 가공업체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전남도 내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 NS홈쇼핑과 수산물 상품에 대한 방사능검사 협약 등의 방사능 분석 등을 통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강화에 이바지 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로 인한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알엠택은 연구 인프라와 전문기술을 가진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사선 이용 및 안전문화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회사와 고객이 함께 나아가는 모범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