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1일 산학협력관 중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컬대학 30’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전남 그린스마트팜 특화 분야 지원을 통한 농업 분야 학·산·관 협력과 디지털 청년 농부 육성에 필요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국가 미래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글로컬대학 30을 위한 협력체계 농업 관련 시설·구축 ▲데이터, AI 기반의 스마트 농업 솔루션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농업 관련 시설·인프라 활용 및 디지털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 있어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대 여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 30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라며, “앞으로 농촌진흥청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농업 발전과 디지털 청년 농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