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무더운 여름날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많은 나무가 있는 산을 찾아 나서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늘진 등산로를 따라서 산을 올라가다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운동도 되어 기분까지 좋아지는 등산이기에 많은 등산객이 산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산행은 주의하지 않는다면 사고를 당할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여름철 산행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할 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첫째, 여름철 벌쏘임입니다. 등산로가 아닌 다른 길로 등산을 하거나 풀숲을 잘못 들어가서 벌집을 건드리는 경우 벌쏘임 사고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며 조심해야 합니다.

둘째, 나무 뿌리를 잘못 밟아 발목이 꺾이거나 가파른 경사로에 미끌려 추락사고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철 장마에 흙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등산을 하며 발밑을 잘 확인하며 등산하여야 합니다.

셋째, 갑작스러운 소나기입니다. 비에 몸이 젖어 저체온증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비가 굵어진다면 산사태 또한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산행 중 비가 조금씩 온다면 그칠 것이라 생각하여 계속 진행하는 것보다는 빠르게 하산하는 것이 사고예방에 바람직합니다.

산행 중 사고를 주의하고 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이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