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학생상담센터는 자신과 타인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이해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유연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성격유형에 맞는 진로 목표를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검사와 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활용하여 진행되었고, 학과별 신청에 따라 간호학과, 치위생과, 호텔외식조리과, 향장피부미용과, 사회복지과 5개 학과 351명의 학생이 검사에 참여하였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치위생과와 사회복지과 44명 재학생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검사 분야의 전문강사인 오유주 강사를 초빙하여 MBTI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집단 해석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선호 및 성향에 대해 알아보고 성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은“사람의 특성을 몇 가지 유형으로 특정 짓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을 수용하고 각각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MBTI를 통해 직업 가치 및 선호도 분석으로 나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고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힘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암대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학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