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조선대학교총동창회(회장 정효성)와 (재)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이사장 이주현)는 2일 오전 조선대 본관에서 ‘2023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정효성 총동창회장, 이주현 (재)총동창장학회 이사장, 이민수 전 총동창회장, 이원구 전 총동창회장, 조구현 장학재단 감사, 이정회 장학재단 이사, 김수관 상무수치과 대표원장, 이승림 상지대학교 교수 등 총동창회 및 장학회 임원들과 민영돈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이석필 총동창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학증서 수여, 정효성 회장 인사말, 민영돈 총장 축사, 이주현 이사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일반장학생 7명(모교 총장 추천)과 이원구 전 총동창회장이 1억 1000만 원을 출연해 설립한 운곡특지장학생 3명(무안군수 추천), 이주현 이사장이 300만원을 기탁해 선정된 해광장학생 3명(모교 경상대학장 추천), 이민수 회장이 300만원을 기탁해 선정된 이민수장학생 3명, 이정회 한양가정의학과 원장이 200만원을 기탁해 선정된 이정회장학생 2명(모교 총장 추천), 김수관 상무수치과 대표원장이 1200만원을 기탁해 선정된 김수관장학생 12명(모교 총장 추천), 김갑주 두메푸드시스템(주) 대표가 100만원을 기탁해 선정된 김갑주장학생 1명(모교 총장 추천), 이승림 상지대학교 교수가 100만원을 기탁해 선정된 이승림장학생 1명(모교 총장 추천) 등 재학생 3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모두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총동창회는 2001년 장학재단 설립 이전부터 현재까지 530여명의 재학생 후배들에게 5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