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현영삼)는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달콤한 케이크로 꿈을 짓는 청소년!!」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필드림심리힐링문화센터(대표 이미옥)가 주관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하여 오감을 만족시켜 정서적 안정감 및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잠재된 진로의식과 재능을 계발하여 진로설정의 폭을 넓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계프로그램 참여기관은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의지역아동센터, 알찬지역아동센터, 중부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85명을 우선 선정하여 6월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4회 운영한다.

현영삼 센터장은“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과 지원이 우리의 건강한 미래 사회를 만드는 시작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고 오감 만족으로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의 기관과 협력하여 연계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검정고시반 운영, 1:1멘토링, 자격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3-545-0112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