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덕연동은 아름다운가게 순천 연향점과 손잡고 저소득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아름다운가게 순천연향점은 지난달 14일 개점 14주년을 맞아 연향·금당주민과 함께하는 후원 행사를 열었고 행사 수익금을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기탁했고 저소득층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냉방기기를 구입하여 지난 25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냉방기기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순천연향점은 지난해 13주년 행사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2가구에 도배·장판 시공,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함께하고 있다.

남기윤 덕연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름다운가게의 따뜻하고 의미 있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과 실천의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