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4일 학내 진리실에서 ‘제2기 순천대학교 대학생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제1기 대학생 사회봉사단 활동에 이어, 플로깅, 마을봉사, 농촌봉사, 교육봉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고자 자발적으로 결성한 학생 봉사 조직이다.

순천대학교는 ‘제1기 대학생 사회봉사단’이 여수MBC주관 청소년 봉사단 단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여하는 바를 인정하여, 재학생들의 봉사활동 예산 지원과 안전 관리를 돕기 위해 대학생 사회봉사단과 손잡고 ‘제2기 대학생 사회봉사단’을 출범하였다.

순천대학교, 대학생 사회봉사단 발대식 개최

이를 위해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대 사회봉사단장 심상덕 학생처장과 대학생 사회봉사단 운영진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과 팀 구성 및 활동 계획 수립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 교육을 전담하는 김영정 강사를 초빙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 교육과 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였으며, 봉사단원들은 4개 팀으로 나누어 팀장 선발 등 활동 방법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진행을 맡은 대학생 사회봉사단장 김예원 학생(사회복지학부)은 “제1기 대학생 사회봉사단의 활동을 이어받아,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 대학 학생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주도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농어촌 자원 봉사,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순천대 사회봉사단장 심상덕 학생처장은 “대학생 사회봉사단이 주체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끌어 나가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하였다.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운영진을 24명 선발하여 2024년 2월까지 연간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3학년도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에도 참여하여 전라남도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