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최은희)는 익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노정자)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익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 학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방한용품 키트는 아동용 패딩, 마스크, 목도리, 핫팩으로 구성됐다.

전달받은 물품은 익산시 내 학대피해아동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전달식 이후 익산시 내 신규 공공형 어린이집인 딩동댕어린이집, 사랑샘어린이집, 자이동심어린이집, 하늘숲어린이집 총 4곳과 아동권리증진 및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은“방한용품을 후원해준 익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익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처럼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정자 또래모아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지원을 동해 아동들의 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익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익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2020년도부터 굿네이버스전북서부지부와 협약을 통해 국내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