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5일 순천시보건소를 방문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에 참여하고, 시민들의 백신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순천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응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2가 백신 집중 접종기간(11. 21.~ 12. 18.) 동절기 접종자에게 순천 선암사 템플스테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 보건소에서는 KF94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시민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순천시 보건소(061-749-6680)는 평일 중 9~16시 상시 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모더나 BA.1 기반 백신, 화이자 BA.1 기반 백신, 화이자 BA.4/5 기반 백신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1,2차)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확진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3개월 후 접종을 권장한다.

순천시 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서 우리 몸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백신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