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읍 남외2구마을 부녀회장 이애영(60세, 여)씨가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길현종, 강경일)에 기탁했다.

이애영 부녀회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현종 장흥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자랑스러운 분이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애영 부녀회장은 장흥읍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