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민주평화통일 해외자문위원 뉴욕지부에서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이종원 지부장을 비롯한 민주평화통일 해외자문위원 뉴욕지부를 초청했다.

위원들은 첫째날 불무공원 크리스마스 점등식, 만찬행사에 참석했으며, 둘째날에는 초의선사 탄생지, 회산백련지, 황토갯벌랜드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김산 군수는 “민주평화통일 해외자문위원 뉴욕지부에서 우리 무안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위해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