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송미경팀장·홍문기주무관이 제출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조성사례가 보건복지부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30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복지우수사례’에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조성사례가 우수사례에 꼽혀 전국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복지우수사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지자체의 지역복지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복지현장의 전문성과 현장대응력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공무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조성사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최초 아동옴부즈퍼슨 매뉴얼 개발(25,000천원 확보)및 전국 지자체 확산,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정(70,000천원 확보) 및 아동민원센터 조성 등 창의적인 추진과정과 협업, 전국 지자체 확산에 대한 파급력이 높게 평가됐다.

교육아동복지과 송미경 팀장·홍문기 주무관은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 국무총리상 수상(전국 2위), 2021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모델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전국 3위), 2022년 완주군 군정성과평가 아동청소년친화팀 최우수상, 2022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이를 위한 좋은 변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전국 1위)을 수상한 바 있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6일(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개최된다. 지역복지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돼 전국 230개 지자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