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15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제2기 광양시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위한 청년결의문 낭독에 이어 시민사회와 참여를 주제로 한 강의와 청년활동가 초청 강의를 통해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청년인구 비율이 26.5%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지만, 매년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어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를 위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 청년대표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2년간 지역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