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는 5일 순천시 중앙시장 일대에서 수사, 형사, 여청, 지역경찰과 함께 안심치안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순천경찰서장은 이날 교통사고 예방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며 노인 안전 보행과 이륜차 등 안전 운행을 당부하였고, 노인학대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병행하였다.

한편, 6일 오후 신대지구 등 시내권의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 구간과 이륜차 운행이 많은 이동로를 중심으로 순천경찰서, 순천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단속을 펼쳤다.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며, 불법 구조변경(소음 유발)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차에 대해서도 매주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중요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농번기철 대비 경로당 방문 등 찾아가는 교통 교육과 함께 이장단, 노인회,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교통사고 예방 홍보·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