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는 환경보건 취약계층 아동 및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환경보건교육 캠프’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지역 환경보건 소통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별칭 비자숲힐링센터)에서 진행됐고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환경보건정보의 효율적으로 전달을 통해 스스로 환경유해인자 노출 예 방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건강 체크 체험 △체성분검사 및 알레르기피부반응검사 △다랑이 놀이터 및 바깥놀이 체험 힐링 프로그램 △도전! 환경골든벨! ▲환경보건 교육 영상 시청 △대롱대롱 리컵키트 만들기 등이다.

홍성철 환경보건센터장은 “앞으로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해 환경보건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3월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 제주대에서 운영하며 제주지역의 환경보건 기반구축 및 정책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중이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