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익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출장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77개소를 대상으로 주거공간 등 공동생활 공간에 대해 집중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방역소독팀 4명을 편성하고 소독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동초미립소독기를 사용하여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측되는 8월 중순 이후부터 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도 사전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에 노출되기 쉽고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출장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